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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10:42

안녕하세요. LG전자의 UX 디자이너 나대열 책임입니다. 지난번 2회에 걸쳐 사용자 디자인과 UX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2009년도 이후에 출시된 LG전자의 휴대폰 UX 디자인을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제가 하나하나 살펴보니, LG전자가 그동안 UX에 참 많은 투자를 해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터치가 나타나면서 단축키 대신에 사용 편의성과 아름다움을 모두 지닌 위젯 방식이 적용되고, 또 터치의 다음을 느끼게 해준 제스처 방식도 시도되었고요. 혁신적인 시도였으나 잘 사용되지 않았던 기능들이 나중엔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는 점에서, 지금부터 2009년 이후 LG가 선보인 휴대폰을 중심으로 UX 측면에서 어떤 시도들이 이루어졌는지 소개해 볼까합니다~

깜찍한 외모만큼 실속형 UX가 적용된 쿠키
소개할 첫 번째 폰은 LG전자 내부에서도 '좋은 폰'이란 평을 들었고, 실제로 1천만 대 이상이 판매된 쿠키(Cooky)입니다. 쿠키는 풀 터치이면서도 싼 가격으로, 회사나 고객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폰입니다. 이 폰은 일정한 압력을 주어야 동작하는 감압식(Resistive)으로 메모를 나만의 필기로 할 수 있고, 또 깜찍한 모양의 위젯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위젯은 얼굴만 예쁜 것이 아니라 UX 입장에서 주요 기능들을 밖으로 끄집어 내, 고객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세컨드 라이프를 보는 듯한 ETNA의 Live Square 기능

시실리아 섬에 있는 활화산 이름을 따온 메시징 폰 에트나(ETNA). 하프 터치를 적용하여 풀 터치를 기대한 분들에겐 다소 실망감을 안겨 드렸을 몰라도, 마치 세컨드 라이프를 보는 듯 구성된 Live Square 기능은 자주 통화하는 사람들의 메시지와 전화를 절대 놓치지 않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메시징 폰 하면 당연히 따라오는 쿼티(Qwerty) 키패드도 LG폰 손맛에 중독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최초의 성공적인 명품 폰의 대명사, 프라다 II

프라다 II는 풀 터치 폰의 자존심을 지키고, 다시 한번 명품으로 각인시키겠다는 의지가 컸던 폰이었습니다. 이전 프라다의 풀 터치에 쿼티 키패드를 제공하여 훨씬 고급스러운 손맛을 지키도록 했고요. UX적으로 볼 때는 액세서리와 같은 PRADA Link를 제공해서 주요 메시지나 시간을 확인할 때 호주머니나 가방을 뒤지는 노력을 최소화하도록 하였습니다. 가끔 가방에서 휴대폰을 찾아 꺼내다 보면 지저분한 것들이 딸려와 체면이 말이 아닐 때가 있잖아요. 우아함을 지키기엔 PRADA Link가 제격입니다. ^^

누구나 키트를 부르는 마이클이 될 수 있는 와치폰 

왼쪽 사진 출처: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7641&imageNid=2985558


이분 기억하시나요? 이분이 1982년 차고 있던 요 물건, 저는 어려서 시계인 줄만 알았다는. 그런데 인제 보니 이게 바로 와치폰입니다. 전화도 되고, (물론 수신자는 키트, 부르면 그냥 달려오죠~) 내비게이션도 장착되어 폰과 키트 사이에 서로의 위치를 추적까지 해주는. 아무튼 이때는 제가 꼭 와치폰을 개발하고야 말겠다는. 쿨럭. LG가 저의 어린 시절 꿈을 대신 이루어주었네요. 
 
GUI만 잘 만들면 폴더폰도 충분히 설렐 수 있다, 롤리팝 


제가 디자인연구소에 있을 때 수많은 GUI 디자인 중 유독 눈길을 끌던 디자인이 적용된 폰이 바로 롤리팝 폰! 외관 디스플레이를 발전시켜 감성을 자극하고 달콤한 GUI 디자인으로 10대, 20대 여성층을 설레게 한 폴더폰이었습니다. 2009년 성공한 폴더폰 중 거의 유일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GUI 디자인만으로도 차별화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터치 그 다음은 제스처, Crystal


인터페이스의 혁신이 키패드에서 터치로 진화되었다면, 터치 그 다음은 뭐가 되겠느냐고 모 회사의 수석연구원에게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주저 없이 '제스처'라고 말했습니다. Crystal 폰에서는 제스처를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는데요. 제스처 기능이란, 자신이 설정해 놓은 모양대로 휴대폰에 그리면 설정한 메뉴로 바로가기가 가능한 기능입니다. 그 부분을 가리지 않고 구현하려고 크리스탈 부분을 만들어 넣은 것이기도 하죠. '제발 가리지마' 폰이 된 것도 그 때문입니다.

메시징으로 승부를 걸다, enV 터치


메시징으로 승부 거는 폰도 나왔었습니다. 소문에 예전 M사 CEO의 와이프가 사용했다던 'Voyager'의 후속작으로 나왔었죠? 터치로 음성사서함 연결이나 ARS버튼 누를 땐 인내심 테스트에 돌입할 수가 있죠? 근데 이 폰 하나면 그런 거 싹 사라집니다. 그리고 가로형 화면으로 인터넷 보기에도 편리하고요. 지금도 부디 M사 CEO 와이프님이 쓰고 있기를. ^^

이렇게 둘러보니, LG전자 휴대폰에서 정말 다양한 UX가 시도된 것 같지 않으세요? 생활을 반영하는 편의성과 감성적 만족감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는 최근에 출시된 LG휴대폰의 UX를 살펴볼텐데요, LG 폐인이 나오는 그날까지 UX의 발전은 쭈욱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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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r

 나대열 책임
은 LG전자 MC연구소에서 Mobile Service UX를 총괄하고 있다. 그는 올해 고객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LG전자 Mobile Service가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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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UX에 혼이 담겨 있습니까?

    Tracked from 퓨처워커들의 u-Platform 이야기 2010/03/19 21:20  삭제

    요새 휴대폰 분야에서는 UX라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UX가 좋아야 한다. 아이폰은 UX가 뛰어나다. UX 차별화가 핵심이다. 모두 옳은 얘기입니다. 하지만 정말 UX란 무엇인가요?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단어는 바로 Experience입니다. 고개의 경험을 차별화하자는게 UX 차별화일 뿐입니다. 그럼 다시 질문이 과연 "경험"이란 무엇이고 "경험"이 왜 중요한가라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또한 그러한 "UX"를 잘 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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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YON 2010/03/17 10:5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음...국내에 판매가 되지 않은 폰이 몇개 있네요.^^ 뭐 해외에서 소개되어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트랜드를 선도하는 것은 역시 엘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광고스펙에서 엘지가 좀 딸린다고 할까요? ㅡ.ㅡ 기술,기능,브랜드에서는 안 밀리는데... 전체적인 광고나 홍보면에서 좀 더 박차를 가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ㄴㅇ

    • 나대열 2010/03/17 23:05 address / modify or delete

      사실 해외에서만 소개되고 있는 대표적인 폰 UX가 Qwerty Keypad인데요...
      참 대한민국 국민 3X4키로 되어 있는 기존 키패드 너무 잘 쓰십니다. 덕분에 Qwerty를 내드려도 이미 쓰고 있는 방식에 익숙하셔서 크게 달가워하지 않으십니다.
      그 덕분에 국내에서는 쿼티 보기 힘들게 되었지요.

      광고와 홍보는 저희 집사람이랑 같이 앉아서 늘 아 저기서 조금만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점들이 좀 있곤 합니다.

      그런데 사실 저희회사는 광고비보다는 제품개발비에 돈을 더쓰자는 생각이 큽니다. 미래준비에 연구개발비에 대한 집중없이는 불가하다고 하지요.

      조금 고지식한데요. 현란한 광고나 홍보보다는 제품좋으면 살꺼다라는 생각들이 아직까지는 지배적입니다. ㅎㅎ 광고/홍보도 잘 하면 더욱 좋겠지요?

    • hemorrhoid treatment 2011/06/09 19:17 address / modify or delete

      기술,기능,브랜드에서는 안 밀리는데... 전체적인 광고나 홍보면에서 좀 더 박차를 가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2. eloveelove 2010/03/17 11:3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잘보고 갑니다. 맨 마지막 이미지 를 특히 잘 보고 갑니다.

    • 나대열 2010/03/17 23:06 address / modify or delete

      맨마지막 이미지가... 설마 제 사진은 아니시겠지요? ㅎ
      EnV Touch보신 건가요?

  3. 영민C 2010/03/17 12:4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UX와 함께 반응속도가 받쳐준다면 정말 금상첨화가 아닌가 싶은데 그런점을 들어 MAXX도 낄수 있지 않나 싶어요. ^^

    • 나대열 2010/03/17 23:07 address / modify or delete

      ㅎㅎ 네... 아직 상편만입니다. 조금 더 기다리시면 하편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4. Mono 2010/03/17 16:4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enV 참 이쁘네요 ㅎㅎㅎ

    • 나대열 2010/03/17 23:09 address / modify or delete

      역시 오랜시간 만지고 다듬고 하는 디자인은 뭔가 달라도 다른 모양입니다. enV시리즈는 모양들이 조금씩 다르지만 점차 진화하고 또 보완되고 하는 방식으로 디자인의 완성도가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훨씬 높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Black Label Series도 그런 편이지요..

  5. 토끼아빠 2010/03/18 18:2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전 저 중에서 프라다폰 2가 제일 궁금하네요. 출시는 되었지만 아직 제대로 보지도 못해서...
    LG의 UI에 프라다의 터치가 가미된 모습이 궁금하다는.... ^^ 명품 휴대폰이니 만큼 훨씬 까다로운 고객들의 입맛을 맞추기가 그리 쉽지 않았을텐데요. ^^

    나대열 책임님의 하편도 기대기대 중입니다~ ^^

    • 나대열 2010/03/19 11:14 address / modify or delete

      감사합니다. 그런데 하편에 대한 부담의 압박이.....밀려오네요...ㅠㅠ

  6. 신난제이유 2010/03/18 20:4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와우, 핸드폰의 특징이 다 달라서 재미있네요.
    와치폰은 특히나..멋있어요!
    왠지 키트를 외치면 정말 달려올꺼 같은데 말이죠. 켈켈.

    • 나대열 2010/03/19 11:15 address / modify or delete

      저 역시 하나 사무실에서 봤는데... 음... 너무 멋지더군요. 자동차만 정교하게 만들어지면 정말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 와치폰이 있어서 동료직원들이 모두 탐을 냈으나, 디자인을 했던 담당자도 잠시라도 차보지도 못하고 반납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7. PCM 2010/03/18 21:1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이쁘고 맘에 드는건 많은데 그래도 싸이언엔 정이 훅 떨어지네요.... 첫번째 폰은 S사 폰인데 한 2년 정도 썼는데 고장한번 안났죠..슬라이드라 그런가? 두번쨰 폰이 뷰티폰인데....고장난건 참을 만 한대 고치고오자 마자 당일 바로 다시고장 ㅋ_ㅋ 공짜로 고쳐서 그런강? 1월 쯤이였는데 걍 쓰는중ㅋㅋ

    • 나대열 2010/03/19 11:18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니 그런일이 있으셨다니... 안타깝습니다. 고의는 아니었을 것 같은데 혹시 AS후 연락처 안받으셨어요? 그 분에게 연락하면 바로 조처해드릴텐데요... 공짜라서는 아닐겁니다. 물리적인 문제의 경우는 미리 다시 고장날수도 있다거나 혹은 성능이 좀 약하게 될 수 도 있다는 친절한 안내도 해드리던데요..게다가 저는 교체를 하려고 했더니 교체하지 않고 써도 괜찮겠다고 해서 비용 아주 쪼금 내고 기분좋게 고쳤답니다.

    • 엘진 2010/03/19 12:42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분이 바로 이분이죠 ^^ http://blog.lge.com/180

  8. 1000Gi 2010/03/18 22:4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나대열 책임님. 여기서 뵈니 반갑네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예전 웹프로젝트맨 클럽 정모에서도 뵙고,08년 삼성동에서교육때도 잠깐인사드렸었는데요.^^유익한 블로그포스팅을 하요계셨네요. 앞으로도 RSS등록하여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9. 나대열 2010/03/19 11:2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반갑습니다. 링크를 따라가 보니 사진이 있네요. 블로그는 제가 공부하면서 하는 거랍니다. 하나하나 밟아가면서... 앞으로 추세도 점검하고 서비스와의 결합성에 대해서도 고민하면서 말이죠. 앞으로 블로그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 와이엇 2010/03/19 15:3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프라다 링크는 정말 탐나더군요. 아는분이 갖고 있는데 정말 편하겠더라구요. ^^

    • 나대열 2010/03/20 02:36 address / modify or delete

      부럽습니다. 정말 제품을 볼 줄 아는 분이시군요..ㅎ

  11. 잊기엔 너무 사랑해서 이별한 그 날부터 깨달은 호세 2010/03/19 16:1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UI의 변화도 이제 제스쳐의 시대로 접어드는군요~ ㅎㅎㅎ
    낯설고 생소하게만 하지 말아주셔요~~^^

    • 나대열 2010/03/20 02:37 address / modify or delete

      진작부터 들어갔답니다. 저희도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상용화를 위해서 정말 그 기술적용이 필요한 것인지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답니다.
      생소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 요시 2010/03/19 23:2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LG를 사랑하는 이유^^

    • 나대열 2010/03/20 02:39 address / modify or delete

      네...저는 개인적으로 LG가 위험을 감수하는데에는 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했었습니다만, 이번 조사와 분석을 통해서 보니 정말 많은 시도를 했었더군요.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13. Yoda 2010/03/22 09:2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UX를 중요시하는 트랜드의 변화는 아이폰으로 부터 시작되고 발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UX와 차별화된 편리하고도 빠른 동작과 효과들을 내기 위하여 현재 개발단계에서의 GUI자체의 틀을 바꾸는 제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이폰과 같은 OpenGLES 를 이용한 UI도 시도 해볼만한데 아직도 2D 기반의 UI나 플래쉬 기반의 UI 가 거의 모든 제품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이런 시도를 해볼만한 제품이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

    • 나대열 2010/03/25 22:45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래픽방식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저희도 압니다 다만 빠른 시간내의 구현가능여부 ㅣ 내부자원과 외부자원의 활용여부 ㅣ 현재 sw기술 및 기존 폰과의 연속성 ㅣ 향후 유지보수용이성등 다양한 방향에서 검토되어야 하는 기술입니다서고객께서 알려주신 기술은 이미 보유하고 있으나 여러가지 상황에 따른 최선의 선택이 지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만 여건이 바뀌면 얼마든지 도입이 될수 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ㅎ

  14. 정성우 2010/03/23 17:3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는 이런걸 다떠나서 지금있는 기능에서 좀 완숙함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폰의 mp3기능에서 하위폴더 지원안하는 문제. 메모리 용량이 커지면서 들어가는 파일수도 늘어만 가는데 하위폴더 지원안하는 문제는 너무 심각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 만약 바뀐다면 다른 기업처럼 다음번 폰에서부터만 홀랑 바꿔버리지말고 이전 엠피쓰리 되는폰들도 펌업으로 교체해주는 성의를 보여주면 더욱 사랑받는 엘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이폰 자체의 성능이나 기능을 따라가기보단 이런 기업자체의 마인드를 따라가줫으면 합니다.

    • 나대열 2010/03/25 23:09 address / modify or delete

      Mp3기능의 하위폴더지원여부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의견들이 있습니다. 과연 그만큼 폰에서 관리를 하겠는가? 아니면 관리를 폰에서 하도록 할 것인가? 그렇게 갈려서 진전이 안되는 경우는 고객이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어려운 일을 하게하지 않겠다라는 원칙적인 입장이 우세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경우가 이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이전버젼의 폰의 지원문제에 대해서는 이런 내부 논리가 있습니다. 더 좋은 폰을 만드는데 힘을 쓸것인가? 아니면 이미 나온 폰에 더 많은 힘을 쏟을 것인가? 참 아이러니 하게도 이제 나올 폰에 더 많은 힘을 쏟고 이전에 있던 문제는 다시는 있게 하지 말자가 더 우세하게 의견이 채택됩니다. 물론 말씀하신 UI를 좀 더 깊이있게 봐야하겠습니다만, Creeping featurism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곧 더 많은 기능을 넣게 되면 결국 UX의 근간인 usability도 충족시키지 못하게 되며, 더 좋은 usability를 만들려면 상대적으로 덜 필수적인 기능을 아낌없이 버리라는 말입니다. 즉 정성우님의 의견은 정말 아낌없이 받아들이고 꼭 한번 제가 살펴보아야 하는 의견이시지만, 장단점을 면밀히 짚어보아야 하는 아주 큰 과제에 해당이 됩니다. 주신 의견 감사드리구요. 저희가 아마도 덜 신경을 쓴 부분이라는 점 인정합니다. 말씀하신 그 모델뿐만아니라 전체 모델에 대해서도 이러한 Maintenance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내부논의시에 의견을 개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 Wood Plans 2011/04/15 00:4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Excellent read, I just passed this onto a colleague who was doing a little research on that. And he actually bought me lunch because I found it for him smile So let me rephrase that: Thanks for l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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