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10/06/28 10:36

사실 저는 고객과 연애를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연애 초에는 많이도 싸웠더랬죠. 트럭에 깔려도 부서지지 않는 파란색 휴대폰도 그녀는 맘에 들어 하지 않고, 기능이 잔뜩 들어간 회색 휴대폰도 그녀는 No!라고 했죠. 그래서 그녀가 좋아하는 장소, 습관, 음식, 여가를 즐기는 방법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이게 UX 디자이너의 숙명일지도 모르죠. 그런데 그렇게 해서 결혼에 성공하면 끝일까요? 그런 점에서 UX를 잘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인 듯 합니다. 첫인상부터 마지막까지 그녀를 쭉 즐겁게 만들어 줘야 하니까요. ^^; 자, 너무나 다양한 취향의 그녀들을 즐겁게 할 휴대폰, UX 4라운드를 통해 소개합니다. 
 
(左) 쉽게 질리는 그녀에겐, LG 앱스토어!
LG 앱스토어는 변덕이 하늘을 찌르는 그녀를 위해 준비한 선물입니다. 아무리 좋은 휴대폰을 주어도 만족하지 않는 그녀에게, 마음이 변하면 변하는 대로 깔아 쓸 수 있는 백화점을 열었습니다. 이 백화점은 24시간 열려 있고,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늘 노력, 개선하고 있습니다.


↑(右) 까치의 애인 엄지가 좋아했을 법한 엄지족폰!

ETNA와 EnV Touch를 잇는 폰이 바로 루머(Rumor)입니다. 북미 메시징폰 시장의 3분의 1 이상을 장악한 LG의 저력을 보여주는 폰이죠. 통화보다는 문자를 좋아하는 ‘엄지족’을 조사해 기존 32개 버튼의 쿼티 키패드에 숫자키, 이모티콘키, 방향키 등 15개의 버튼을 추가, 사용편의성을 강조했습니다.

↓(左) 가끔은 된장녀가 되고 싶은 그녀에겐 뉴초콜릿폰

가끔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고 싶은 그녀에게 이 휴대폰은 또 하나의 액세서리입니다. 21:9 시네마 뷰를 실현하고, 4인치의 대형 화면을 절반으로 분할해 MS 아웃룩과 똑같이 목록과 메일 본문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右) 다이어트 중인 그녀를 위해 더는 뺄 게 없습니다, POP폰!

휴대폰에서 복잡한 기능 필요 없이 심플한 화면만 보고 싶다는 깔끔한 그녀를 위해 만든 POP입니다.
TV 기술도 휴대폰에 녹여 넣었는데요. Narrow Bezel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 화면에 맞춰 넣고, 플래시(Flash)로 구현한 UI와 통화-종료 버튼을 하나로 통합 배치하여 단순미를 극대화했습니다. 2010년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폰이기도 하죠.

↓(左) 그녀의 성공이 바로 나의 성공, GW550
저에게는 사랑스러운 그녀지만 직장에서는 커리어우먼이죠. GW550은 전형적인 비즈니스용으로, 스마트 이메일, 스마트 컨택 버튼을 별도 배치한 휴대폰입니다. 스마트 이메일은 중요한 메일 주소를 등록해두면, 그 메일만 따로 골라서 볼 수 있고, 스마트 컨택은 자주 연락하는 연락처를 20개까지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전화 회의가 가능하도록 고성능 듀얼 스피커를 내장하고, 쿼티 자판을 20% 이상 키워서 메시지나 메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줍니다.


↑(右) 주머니 속 영화관, 휴대용 프로젝터 eXpo폰

회의할 때마다 찾는 프로젝터, 빌리러 가기도 귀찮고... 이럴 때 센스 있는 그녀, 주머니에서 eXpo를 꺼내 듭니다. 그리고 곧바로 PT 시작... eXpo는 Projector가 내장된 폰입니다. 별도 장착을 해야 하는 프로젝터는 1000:1의 명암비로 66인치까지 선명한 화면이 가능합니다.

↓(左) 혁명적인 시도의 결과물, GW990!

2010년 초를 달구었던 그 폰, 바로 GW990입니다.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무어스 타운이 탑재되었고, 리눅스 기반의 Moblin 2.1을 사용했습니다. HD급 영상재생이나 3D 게임도 지원합니다.


↑(右) 사랑보다 우정인 그녀에겐,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원
일명 ‘안드로원’라고 불리는 LG의 첫 번째 안드로이드 폰입니다. 특히 SNS 기능이 강력한데요. 이 폰으로 그녀는 친구들을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左) 초경량, 초슬림, 초... 그러나 기능은 최고 사양인 미니폰
정말 작은 미니입니다. 각진 모습이 영국의 미니라는 차를 연상케 하는데요. 터치감이 정말 다릅니다. 이 폰은 ‘LG Air Sync’를 최초 구현한 풀 터치 폰으로 바로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었죠? (선 없이 PC와 휴대폰을 연결하는 무선 공유 서비스)


↑(右) “Would you like something to eat?”에 답은 "Sweet"

국내 출시된 스위트(Sweet)입니다. 롤리팝과 분위기가 유사하죠? 꽤 고수로 알려진 분이 이 폰을 디자인했는데요... 고민의 깊이가 엿보이는 폰입니다.

먹는 이름을 사랑하는 그녀
사실 그녀는 이름에도 관심이 무척 높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음식 이름을 딴 폰을 무척 좋아하죠. 그래서 앞으로 저는 먹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할까 생각 중입니다. ^^;;

뭐 그녀뿐 아니라 그녀 주변의 다른 여자들을 위한 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제를 위해서는 막대사탕(롤리팝)을, 그리고 장모님을 위해서는 와인폰까지.

앗, 그런데 제 폰이 없네요. 그녀 수준에 어울리는 폰은, 바로 옵티머스Q! 그 옵티머스Q가 바로 우리 손에 있습니다. 폰 정면에 나오는 위젯은 저희 팀이 엄청난 고민을 해서 만든 것입니다. 이걸로 끝? 아닙니다. 서비스 UX는 아직 시작도 안 한 걸요~

옵티머스 Q에는 LG가 만든 야심찬 서비스 중 하나인 LG 에어싱크(Air Sync)가 들어가 있는데요(관련 포스팅: 2010/05/17 - 선 없이 PC와 휴대폰을 연결하는 똑똑한 무선 공유 서비스), 만약 여러분이 휴대폰을 놓고 나왔는데 급히 연락처를 찾아야 할 때 웹사이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거 한번 깔면 공부가 조금 필요하긴 합니다만, 미래의 인맥관리를 위해서는 최고의 솔루션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억력이 부족한 우리 여자 친구가 핸드폰 분실하고 또 사야 할 때, 연락처를 다시 입력할 필요없이 설치하고 한 바퀴 돌려주시면 연락처 뿐만 아니라 메모, 달력 등 중요한 정보는 고스란히 보관해주는 소중한 나의 '정보 보관 창고'의 역할도 해준답니다. 꼭 한번 즐겨보세요~ ^^

Writer

나대열 책임은 LG전자 MC연구소에서 Mobile Service UX를 총괄하고 있다. 그는 올해 고객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LG전자 Mobile Service가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트랙백 주소 :: http://blog.lge.com/trackback/402 관련글 쓰기

  1. Subject: 앞으로는 휴대폰 디자인보다 플랫폼과 UX가 강조되는 시대

    Tracked from 킬크로그 2010/06/28 19:36  삭제

    1년에 시장에 쏟아져 나오는 신형 휴대폰의 종류는 정말 많다. 피처폰의 경우 국내는 한 회사에서만 수십 종류를 출시한다. 스마트폰의 경우 이제서야 1년에 10여 종류 안밖으로 나오기 시작했지만, 그 전엔 손에 꼽힐 정도로 종류는 적었다. 피처폰이 시장에 나올 때 같은 크기나 같은 디자인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동일한 시점에 나온 동일한 브랜드 모델이 아니라면 외관 어디가 달라도 다르게 만들어져 시장에 출시된다. Phones by dave..

The BLOG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소셜 댓글과 함께 기존 티스토리 댓글도 함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Commnet List

  1. 잊기엔 너무 사랑해서 이별한 그 날부터 깨달은 호세 2010/06/28 10:5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휴대폰 하악하악' 거리며 재밌게 읽었는데요 ^^...
    뉴초코, 스위트, 옵큐를 제외해면 모두 해외판...
    어딘지 모르게 슬픈건 저만의 느낌인가용~ ㅜ.ㅠ

    • 나대열 Andy 2010/06/28 17:33 address / modify or delete

      이런... 저희 회사의 활동을 정리하다보니...해외활동이 너무 커져버렸네요... 시장상황에 맞는 것만 출시되다 보니...이렇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폰 기획 잘하도록 해서..국내에서도 좋은 폰 많이 출시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2. mr.Hugh 2010/06/28 11:1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팝, 미니, GW990..
    어서 국내에도 선보여서 여러가지 소리를 한방에 잠재웠음 좋겠네요~
    디자인과 성능모두 좋은 폰들... 국내에서 못보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 나대열 Andy 2010/06/28 17:34 address / modify or delete

      네네 명심하겠습니다. 고객의 목소리 귀가 따갑게 듣고 있습니다. 이젠 약진을 해야 할때라고 저희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격려의 말씀..

  3. PLUSTWO 2010/06/28 17:1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옵티Q 폰, 지인꺼 한번 만져봤는데 퀴티자판을 비롯해 좋은 기능이 너무 많아서 몰래 뺏어오고 싶더라구요...^^

    • 나대열 Andy 2010/06/28 17:35 address / modify or delete

      저도 서비스 item만 다루다보니...직접 폰을 만져볼 기회는 많지 않았는데 그렇게 좋다니...국내 출시버젼을 어디서 구해서 봐야겠네요.ㅎㅎ

  4. Raycat 2010/06/28 18:1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옵티큐가 제일 이쁘네요.

  5. 스마일맨 2010/06/28 20:4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그거 아세요?
    그녀를 사로 잡을 수 있는게 아니고...
    남자인 저도 사로 잡았다는 것을... ㅎ

  6. 라라윈 2010/06/28 22:5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정말 사랑스러운 핸폰들이 한가득이네요.. +_+
    이런 핸폰들을 안겨주면 그녀의 눈이 하트로 변할 것 같아요~

  7. 꿀캔디 2010/06/28 23:3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개인적으로 GW990...아쉽습니다.ㅋㅋ

    루머폰 국내 출시되서 보급형 공폰으로 풀리면
    일단 학생들에게 인기가 대박일것 같습니다.
    문자치기에는 "대박".....ㄷㄷㄷ
    전 왠지모르게 바형 쿼티보다는 쿼티슬라이드가 더 끌리더라구요..ㅋ

    아하.. ux디자인이라는게..정말 어렵고도 힘들군요..ㄷㄷ;
    뒷조사(?)를..하나하나 해서 해야한다는거....ㄷㄷㄷ

    • 나대열 2010/07/13 22:38 address / modify or delete

      990저도요. 제가 처음 출시할뻔한 폰이 될뻔도 했었는데. 패자부활전 할까봐요. 한국미출시폰중에 정말정말 출시되었으면 하는 폰 고르기요. 어떠세요???

    • 꿀캔디 2010/07/14 00:13 address / modify or delete

      음.. 그럼 저는 GW990이나.. GD910(와치폰)
      을 선택하겠습니다!!
      패자부활전 1등에게는 한국출시라는 영예를....안겨주시는건 어떨까요..ㅋㅋㅋ

  8. 후니씨 2010/06/29 07:4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역시 LGT+옵Q의 매력이 가장 눈에 띄네요~
    이번에 옵큐로 바꿔볼까.. 했는데...
    LGT를 쓰고 있는데 번호를 유지하면서 옵Q를 구입하려니.. 기변밖에 안되서 너무 비싸네요 ㅠ

    • CYON 2010/06/29 13:28 address / modify or delete

      ㅎㅎ 그렇다고 싸게 살려고 LG U+를 떠나선 안되겠지요? ^^ 처음사랑 끝까지! ^ㄴㅇ

  9. 리리 2010/06/29 12:0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SKT용 옵티머스Z는 언제 출시되나요?

  10. CYON 2010/06/29 13:2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좋은 폰들이 모처럼 많이 소개되었네요. 저야 관심이 있어서 다 아는 폰이지만...^^ 국내에도 좀 더 다양하게 소개가 되었으면 합니다. 엘지의 분발을 기대하면서! 홧팅!

  11. hj 2010/06/30 12:4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하루하루 옵큐를 쓰면서 엄청난 만족감에 ^^ 아근데 GW990은 발매취소가 되었나여?
    정말이지 괴물폰이었는데 음...하반기 LG스마트폰의 대박행진을 꼭 기대하겠습니다.

    • 엘진 2010/07/01 20:01 address / modify or delete

      네~ 아쉽게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더 멋진 제품이 대기중이니까 아쉬움은 접어주세요 ^^

  12. inniya 2010/07/01 12:3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사실 제 폰이 아닌 옵큐와 안드로원을 만져보면서, 안드로원의UX에는 상당히 만족했지만,
    옵큐의 UX는 UX디자인이라는 측면에서는 (.. 솔직하 다른 LGE의 Handset 또한 높은 평점을
    줄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다지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전면 펑션 버튼의 부적절함, (어째서 터치로 해야했는지?)
    측면 카메라 버튼등의 위치의 난감함, 등은 부수적인 문제로 제쳐두고서라도,

    이 폰을 이용하게 될 주요 타겟군의 사용행태 등을 연구한 흔적이 20%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해외와 달리 쿼티 자판을 탑재 한 폰이 전무한 국내 시장에서 쿼티를 탑재 했을 경우
    사용자들에게 보다 쿼티를 친근하게 만들어 줄 특정한 펑션키의 부재,
    내장 어플등과 연계한 LGE만의 독특한 UI 연계성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안에는 수록되어있지 않지만, 롤리팝, 와인폰 같은 피처폰이 그야말로 성공적인 UX의 철학이 담긴 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드로원 역시 쿼티 단말의 상당한 모범적인 사례가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차후의 Meego 혹은 윈7을 지원하게 될 단말기는 플래그쉽 모델의 장점들과, LGE의 독창적인 센스가 잘 녹아내릴 수 있는....그런 Well Made 단말기를 기대합니다.

    일반 고객의 관점에서 결코 특출한! 단말기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 나대열 Andy 2010/07/12 15:46 address / modify or delete

      안녕하세요 inniya님..제가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답변을 빨리 못드렸습니다. 옵티머스Q에 대해서 만족스럽지 않으셨던 모양입니다.제가 두 폰을 좀 살펴보고 답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감사합니다.

    • 나대열 andy 2010/07/15 19:55 address / modify or delete

      Inniya님 오래기다리셨습니다. 저는 사실 inniya님처럼 표현하는 고객님을 좋아합니다. 저는 고객으로 배우는 것이 책에서 배우는 것보다 크다는 생각을 갖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의견주신 내용을 토대로 의견을 달아야 하는데 많이 망설여집니다. 왜냐하면 저는 디자인 연구소 출신이라 디자인에 대한 비판을 하는 건 마치 제살 찢기처럼 가슴아픈 일이거든요. UX에 대한 비판은 제 동료를 인민재판하는 느낌이라 늘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저희 LG는 헤깔릴때는 늘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를 생각하곤 합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그냥 제 의견을 드리기로요. 제의견은 회사의 입장도 디자인 담당자의 의견도 아닙니다만 블로거로서 다소 주관적인 의견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족이 길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

    • 나대열 andy 2010/07/15 23:04 address / modify or delete

      앤드로원과 옵큐는 사실 침팬치와 고릴라 만큼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폰입니다 정압식 vs 정전식. a1.5 vs a2.1 5줄qty vs 4줄 qty 등 ux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만 나열해도 하나가득이네요 앤드로원이 어쨋든 빠른 출시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옵큐는 정신을 좀 차리고 만들었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Ux적인 측면에서 정압식을 쓰신분이 옵큐를 쓰신다면 미끌리는 느낌을 지우셨을 꺼고 정전식을 써보셨던분이 앤드로원을 쓰셨다면 눌러도 눌러도 미끄러지는 것을 어찌할 수 없었을 겁니다. 옵큐의 카메라와 홀드가 같이 있는 구조는 긴급을 요하는 버튼이 금지버튼과 같이 배치되는 패러독스적인 요소가 있었습니다. 디자이너의 입장에서는 면분할을 통한 비례배분의 미학을 살리고 싶었을꺼구요 거꾸로 앤드로원은 매끈한 랜더링시의 감동을 포기할 수 없어서 터치센서버튼을 썼을 껍니다. 보통은 물리적으로 다른 모양의 버튼이 같은 역할을 하면 힘들텐데 어쩔수 없는 단가싸움에 일말의 합의를 한 조짐도 보이구요 ㅠㅠ 애구 불쌍한 우리 디자이너들.

    • 나대열 andyna 2010/07/18 23:45 address / modify or delete

      어쨌던 5줄 쿼티가 4줄로 줄면서 생기는 문제점을 시원스럽고 자연스럽게 해결하지 못한 점, 주요 기능들의 Full Customization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Android의 기본을 존중한 점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이라고 생각한 선택의 문제임은 분명합니다. Feature폰의 완성도는 오래전부터 수년간 진행되어 왔던 폰이었기 때문에 높았지만 Android폰은 아직은 보완해야 할 점들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제가 앤드로원에서부터 옵티머스Z까지를 살펴본 결과..사실은 그 다음폰도 살짝 봤지만요 LG폰 정말 많이 좋아질 것만은 확실합니다. 다만 부화뇌동하지 않고 차근차근 정석을 밟아 만들것이며 그 결과는 충분히 inniya님을 포함한 다른 모든 LG폰에 대한 기대를 하시는 분들께 만족스러우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견있으시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우리 LG블로거인들이 되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3. links of london jewelery 2010/07/02 17:2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개인적으로 이 안에는 수록되어있지 않지만, 롤리팝, 와인폰 같은 피처폰이 그야말로 성공적인 UX의 철학이 담긴 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드로원 역시 쿼티 단말의 상당한 모범적인 사례가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 나대열 Andy 2010/07/12 15:50 address / modify or delete

      롤리팝, 와인폰은 LG의 대표적인 폰이며, 새롭게 등장한 것 같지만 그 기본은 PRADA시절부터 차근차근 개선과 최적화를 추진해왔던 폰입니다. 와인폰 역시 역발상적인 관점에서 혜택을 받지 못한 세대에 대한 애정어린 접근으로부터 출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원은 풀터치로만 편중되어온 앤드로이드 탑재 폰의 하나의 차별화와 앤드로이드의 장점을 절묘히 결합시킨 하나의 사례에 해당이 됩니다. 때문에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이를 결합하면서 얻은 많은 반성도 한몫을 합니다. 더욱 좋은 폰으로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14. pandora charms beads 2010/07/07 17:5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디자인과 성능모두 좋은 폰들... 국내에서 못보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 나대열 Andy 2010/07/12 15:51 address / modify or delete

      국내가 스파트폰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만 하지 않았더라면 출시될 수 있었을 폰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로서도 아쉽구요. 이제는 새로운 세상을 위한 많은 LG의 혁신적인 시도들이 많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15. acheter cialis generique 2011/12/03 14:1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스파트폰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만 하지 않았더라면 출시될 수 있었을 폰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로서도 아쉽구요. 이제는 새로운 세상을 위한 많은 LG의 혁신적인 시도들이 많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  1  | ...  480  |  481  |  482  |  483  |  484  |  485  |  486  |  487  |  488  | ...  8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