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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09:18

얼마 전 모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한 프로게이머 이윤열에게 막말(?)을 한 연예인이 그의 팬들에게 엄청난 항의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사건으로 16만 명 서명 운동까지 진행되었다는 소문을 들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당대 최고의 프로게이머 임요환은 입대 후에도 여전히 e스포츠[각주:1] 계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죠. ^^; 이것이 바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e스포츠 세계의 모습들입니다.

CYON MSL 결승전(사진제공: MBC게임)

WBC, 월드컵 못지않은 e스포츠의 열기
멘탈 스포츠의 하나로 볼 수 있는 e스포츠를 젊은이들이 즐기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네트워크 상에서 직접 게임을 즐기는 것은 물론 TV 또는 e스포츠 경기장을 찾아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기도 하는데, 간간히 케이블TV의 e스포츠 중계방송을 보고 있노라면 WBC나 월드컵은 저리 가라 할 정도입니다.
프로 선수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한 예로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팬 카페 회원 수는 한때 60만 명에 육박할 정도였고, 광안리에서 열린 리그 결승전에는 10만이 넘는 팬들이 운집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결승전 때는 앙드레 김 선생님 등 각계 유명 인사들까지 관람했으니, 웬만한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대단한 인기임이 분명합니다. 또한, 생긴 지 얼마 안된 용산의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젊은이들이 만나고 경기를 즐기는 일종의 Urban Entertainment 문화의 본거지가 되었습니다.

이쯤 되다 보니 기업들도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e스포츠 시장으로 뛰어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미 대기업을 중심으로 12개의 e스포츠팀이 연간 리그를 벌이고 있으니 야구나 축구, 농구 등 기존의 프로 스포츠와 크게 다를 바가 없죠. 리그 후원 규모만도 수십억 원에 이를 정도로 규모나 내용 면에서 e스포츠도 이제 프로 스포츠로 당당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젊은 세대들과의 좀더 쉬운 커뮤니케이션 방법
젊은 세대들이 프로게이머와 팀에 열광하고 지지를 보낼수록 e스포츠팀을 운영하는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팬들의 로열티는 조금씩 강해지는데요. 이는 강제적인 주입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에 참여함으로써 좀더 능동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된 재미있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2년 전 e스포츠 게임단을 창단한 한 기업은 업종이 중공업분야의 B2B(기업간) 사업을 하는 업체였음에도 1년간의 e스포츠 활동 이후 10~20대의 기업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리쿠르팅 과정에서도 취업 경쟁률이 예전보다 몇 배 이상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런 효과 때문일까요. 어떤 기업은 세계 곳곳에 미래 고객들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WCG(World Cyber Games)'라는 게임 올림픽을 매년 개최하고 있는 등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LG전자는 '액션스포츠 챔피언십'과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등 젊은 층을 위한 새로운 스포츠를 발굴하고 후원해왔습니다. e스포츠에 대해서도 남다른 관심과 참여를 해왔는데요. 2003년부터 CYON 스타리그, CYON 챌린지리그, LG-IBM 팀리그 등의 리그 스폰서십에 참여하거나 프로게임단을 후원하기도 하고 PC 광고 모델로 임요환 선수를 발탁하기도 했습니다.

CYON MSL 오프닝 동영상(MBC게임 제공)
 

보다 적극적으로 그들의 문화 속으로 뛰어들기
올 여름에는 e스포츠 최대의 이슈인 스타크래프트2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공개된다고 합니다. 미래를 바라보는 기업일수록 젊은 세대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에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고, LG 역시 그런 측면에서 젊은이들이 즐기는 새로운 놀이문화인 e스포츠에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생각들을 펼쳐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왜냐하면, 아주머니들이 아내의 유혹을 보며 장서희와 함께 복수의 칼을 갈 때, 우리 젊은이들은 e스포츠 중계를 보면서 프로게이머와 함께 마우스질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사진제공: MBC게임(싸이언 MSL)

사진제공: MBC게임(싸이언 MSL)


Writer(guest)

황홍석 부장(아키라)
은 한국지역본부 브랜드전략그룹에서 미디어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프로게임단 후원, 스타크래프트 리그 후원 등 LG전자의 e-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1. 'e-Sports'는 스포츠와 게임이 결합된 것으로 가상의 게임을 통해 기량을 겨루는 멘탈 스포츠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컨버전스(Convergence)는 일종의 시대 트렌드로, 젊은 세대들은 스포츠와 게임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형태로 즐기고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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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e-stars Seoul 2010이 블로거 취재단을 모집합니다!!

    Tracked from 서울공식블로그 2010/08/05 00:10  삭제

    무더운 여름, 쨍쨍하게 내리쬐는 햇볕이 바깥나들이를 망설이게 하는데요. 이럴 땐 역시 시원한 방에서 팥빙수 먹으며 게임 하는 것이 최고의 피서가 아닐까요? 특히나 올 여름은 대작 온라인 게임이 많이 나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한데요. 국내는 물론 전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즐기는 최대의 e스포츠 행사, e-stars Seoul 2010이 오는 8월 13일 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난 2007년부터 매해 개최되어 올해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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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 bIN 2009/04/15 09:3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LG전자는 E-SPORTS 창단 안 하나요?

    • 아키라 2009/04/15 11:16 address / modify or delete

      창단이 그리 단순한 문제는 아니라서요..경기침체 등 외부환경 요인은 물론 내부적인 충분한 검토가 이뤄진 다음에 기대해 봐야 겠죠..^^

  2. BINI 2009/04/15 09:5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LG만 팀이 없네요,,

  3. 히어로 2009/04/15 10:0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CYON이나 XNOTE브랜드와 조인해서 팀창단하면 효과를 보실듯 한데요.. ^^

    • 아키라 2009/04/15 11:20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무래도 젊은 세대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브랜드가 CYON이나 XNOTE라고 할 수 있겠죠..두 브랜드가 조인한다면 금상첨화겠네요..

  4. hoonuf 2009/04/15 10:0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Young Target Communication이 항상 고민이였는데 e-sports가 좋은 솔루션이 될 것 같네요

    • 아키라 2009/04/15 11:25 address / modify or delete

      장기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본다면 Young Target Communication은 문화적 기반에서 이뤄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미래의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그들을 이해하고 문화적 코드를 Share한다면 기업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고객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을 수 있을테니까요..

  5. GJinsomniac 2009/04/15 10:1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CYON 브랜드랑 스타랑 너무 잘 어울리는데~ 더 많은 활동들 하시기를!

  6. minx 2009/04/15 10:1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e-sports는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분야인데...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라면 이스포츠팀을 창단해서 마케팅에 활용해도 좋을 것 같은데요?
    Cyon 브랜드랑 e-sports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아키라 2009/04/15 13:55 address / modify or delete

      CYON은 e-sports는 물론 액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세대와 어울어지는 문화/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해왔답니다. 앞으로도 쭈욱 젊은 세대들과 함께하는 CYON이 되길 개인적으로 기대해봅니다...^^

  7. socool 2009/04/15 10:1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E-SPORTS를 즐겨보고 좋아하는 제입장에선 항상 의문인게 젊고 창조적인 기업인 LG가 왜

    E-SPORTS 창단을 하지않을까? 란 생각이였죠... 제가 자랄때는 부모님들 즉 기성세대분들께서

    만화책을 보는걸 정말 싫어하셨고 현재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 사업은 제가 자랄때와 별반 차이가

    없이 모든걸 수입에 의존하죠.... 비단 게임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부가가치이자 미래

    의 중심 사업이 다른나라보다 향후에는 엄청나게 뒤쳐지지 않을까하는.... 젊은 기업 LG에서

    게임산업의 중심이 되어준다면~ so Cool~

    • 아키라 2009/04/15 14:02 address / modify or delete

      e-sports의 종주국은 대한민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이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 즐기는 문화로 자리잡았죠. LG도 젊고 다이나믹한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젊은 세대의 중심에서 함께 호흡하리라 기대합니다..ㅎㅎ

  8. Yo! Man~~ 2009/04/15 10:2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마우스질~~ 원츄~~!!

    • 아키라 2009/04/15 16:10 address / modify or delete

      게이머들이 열심히 마우스질 한다는 말씀? ㅋㅋ

  9. CHOI 2009/04/15 10:2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스타크래프트2 기대 만빵~

    • 아키라 2009/04/15 14:09 address / modify or delete

      저도 개인적으로 스타2가 매우 기대됩니다. e-sports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1의 바통을 이어 e-sports 제2의 중흥을 이끌 수 있을지 말이죠. e-sports에 대한 준비가 없었던 스타1에 비해 블리자드社가 스타2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니 빨리 공개되기를 기다려보자구요...ㅎ

  10. Maora 2009/04/15 10:2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겜 하는 사람들은 e-Sports가 정말 좋은 마케팅 이란 걸 알고 있는데........ 젊은 LG도 e-스포츠단 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여......

    • 아키라 2009/04/15 14:13 address / modify or delete

      많은 분들이 LG의 e-sports 참여를 기대하시는 것 같아 저도 기대가 됩니다..^^

  11. 매니아 2009/04/15 10:2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그러고보니 LG 정도면 팀하나 있어야 될거 같아요 ^^

    • 아키라 2009/04/15 15:47 address / modify or delete

      매니아님 말씀대로 많은 대기업에서 e-sports팀들을 가지고 있으니 LG에 기대하는 것도 당연하리라 생각합니다.

  12. GOOOOOOD! 2009/04/15 10:2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요즘 젊은이들이 정말정말 열광하는 E-SPORTS!!

    LG가 젊은이들과 좀더 가까워질수있는 기회네요.ㅎ

    • 아키라 2009/04/15 14:58 address / modify or delete

      요즘은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10년전 스타를 즐겼던 30~40대까지도 e-sports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ㅎ

  13. Mr.Blue 2009/04/15 10:3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멋지군요. 이젠 정말로 더이상 틈새시장이 아닌 것 같아요. ㅋ 지켜보도록 하겠어요! ^^

  14. reality 2009/04/15 12:0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요즘 세상에 손만 뻗으면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게임을 기반으로 한 e스포츠가 주목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테니스공 하나로 '이긴편, 진편'나눠서 주먹야구 하며 '백인천', '김봉연'을 외치던 시절은 이미 갔지요. 야구마저도 게임으로 해버리는 세상이니까요. 이미 애들의 우상인 임요환, 이윤열은 연봉이 3억원을 육박한다더군요...참~
    당장 '그림자 살인'이라는 영화 주인공이름이 '홍진호'라는 것만으로도 크게 이슈화가 되어 최고의 예매율을 보이는 것이나 '막장', '초글링' 등의 유행어가 e스포츠에서 비롯된 용어라는 것만 봐도 얼마나 요즘 세대에서 임팩트가 큰지 알수 있는 것이겠죠^^

    • 아키라 2009/04/15 15:58 address / modify or delete

      요즘은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게임방송의 캐스터나 해설자들 인기도 대단합니다. 프로게이머들의 공중파 방송진출도 적지않게 눈에 띄고요. 기성세대가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e-sports가 생활속에 파고들어 있지요.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15. 신나 2009/04/15 11:0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LG는 특별하니까!
    여성팀으로 하나 만드심이 어떨까요?? ^^

    • 아키라 2009/04/15 15:59 address / modify or delete

      사실 여성 프로게이머들이 많이 육성되어 여성 리그도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만 현실은 조금 다르네요..여성팀 멋지겠는데요...ㅎㅎ

  16. 초이 2009/04/15 11:2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젊고 패기넘치는 LG팀 기대됩니다

    • 아키라 2009/04/15 16:11 address / modify or delete

      초이님 말씀대로 아마 LG에 팀이 생긴다면 어느 팀보다 젊고 패기넘치는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7. cyon 2009/04/15 12:4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는 개인적으로 게임은 별로라 방송을 안보는 편이지만 채널을 돌리다 보면 CYON배 같은 경기 하는 것을 보곤 한답니다. 사이언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ㄴㅇ

    • 아키라 2009/04/15 16:13 address / modify or delete

      생각보다 케이블 게임채널을 통해 e-sports 방송을 즐기는 30~40대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청률도 공중파 일반 프로그램에 육박하는 1~2%대가 나오기도 하구요. 그냥 간과해 버리기엔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18. eun82 2009/04/15 13:3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LG의 액션스포츠 활동도 멋있고 스케일이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e-스포츠도 화이팅!!

    • 아키라 2009/04/15 16:15 address / modify or delete

      해외에서는 액션스포츠의 인기가 국내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좋은 마케팅 툴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내에서는 e-sports가 좀더 인기 있고 현실적인 마케팅 툴이 될 수 있겠죠. ^^

  19. 지민아빠 2009/04/15 14:0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 위에 여성팀! 한표 추가 합니다. ^^

    • 아키라 2009/04/15 16:16 address / modify or delete

      여성팀에 대한 관심이 높군요..머지 않아 여성 리그도 생기길 기대합니다..ㅎㅎ

  20. 주현이아빠 2009/04/15 15:0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신한은행 통장도 없었는데 . 스타리그 보다가 . 신한은행 통장만들도 이제는 신한카드가 주카드가 되었다는. 아마도 맨날 와이프 몰래 보는거라 . 인식이 된듯 머릿속에.

    • 아키라 2009/04/15 16:27 address / modify or delete

      사실 젊은 세대 위주의 e-sports와 크게 관련 없을 것 같은 신한은행이 연간으로 프로리그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것은 대단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고객들에 대한 투자, 그들이 즐기는 문화에 투자해 주는 것이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시킨다는 점을 중요시 한 것이죠. 지난 3년간 신한은행이 e-sports에 많은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21. ㅋㅋ 근데... 2009/04/15 15:0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좀 자세히 파고들기를 바라는건 무린가??? 이스포츠 평균관객수라든지...아니면 인터넷 시청률의 변동이라든지...믿도 끝도 없이 이스포츠 짱~~~ 이라 주장하니;; 별 설득력이 없네;;

    • 아키라 2009/04/15 16:45 address / modify or delete

      밑도 끝도 없이 짱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고요. 사실 많은 조사 데이터와 자료들이 있고 현장에서 일하면서 보고 느낀 점들도 많습니다. 블로그 상에서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있구요. 물론 e-sports가 장미빛 미래만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하진 않는답니다. 하지만 조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긍정적인 방향에서의 발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22. 고니 2009/04/15 15:1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근데, 저 같이 아직도 스타크래프트 한번 안하고 사는 사람도 드물겠지요?
    전 자부심을 갖고 삽니다. ㅋㅋ 꼭 금연하는 기분 같군요..

    • 아키라 2009/04/15 16:33 address / modify or delete

      추정이긴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즐기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천만명을 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안해본 사람이 더 많으니 자부심 가지셔도 됩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23. 2009/04/15 15:2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4. 고K 2009/04/15 16:1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동네 게임방 주위를 배회하던 게임이 e-Sports로 즐기는 문화로 성장하는데는 팬,프로게이머,게임단,방송 등 여러 주체들의 노력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은데요. LG전자처럼 큰 대기업에서 게임단을 운영하면서 브랜드를 같이 홍보하면 훨씬 시너지가 날 것 같습니다. 신한은행이 일찍부터 10대를 미래의 고객으로 생각해서 각종 후원을 열심히 했던 것 처럼 눈앞에 보이는 고객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잠재고객을 든든한 후원군으로 만든다면 그 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 생각되네요.

    • 아키라 2009/04/15 16:44 address / modify or delete

      좋은 지적이십니다.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 현재의 고객들을 위한 것도 있지만 잠재 고객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접근도 필요하지요. 장기적 관점에서는 기업과 고객간의 관계를 단단하게 유지시키는게 중요할 것 같구요 공감을 이끌어내는 아이템을 찾는게 핵심이겠지요. ^^

  25. 이재균 2009/04/15 16:5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LG 가 e-sports 에 뛰어들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있는 1人 입니다. 스타1에 인프라가 구축 되어 있고 , 스타2가 나오는 시점에 맞춰서 준비 하시면 대박 터뜨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고k님 말씀처럼 잠재적인 고객에 맞춰서 브랜드 마케팅을 한다면 효과가 클것 같습니다.

    • 아키라 2009/04/15 17:11 address / modify or delete

      웅진스타즈 이감독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창단후 좋은 분위기 이어가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멋진 경기 부탁드리고요 격려의 말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

  26. 애드가 2009/04/15 16:5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키라님 여전히 e스포츠인으로서 다양한 가능성과 인프라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군요. 정말 오래간만에 연락이 되서 감동적이었는데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계시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혹시라도 LG그룹에서 e스포츠와 연관되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필요한 자료들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도와드리겠습니다.^^

    • 아키라 2009/04/15 17:22 address / modify or delete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애드가님이야말로 e-sports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주셔야 할 분이시죠. ^^

  27. 막둥이 2009/04/16 12:3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스타2 출시와 함께 팀에 동아리를 하나 만드심이..ㅋㅋ
    팀에 e-sport 동아리를 최초로 만드는 것도 상당히 좋을 듯 합니당ㅎ

    • 엘진 2009/04/16 21:45 address / modify or delete

      저희도 좋은 소식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을 이 포스팅을 통해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

  28. awesome 2009/04/17 07:3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aha님 잘 계시죠?(^_^)

    LG에서 팀창단하면 AHA님이 감독하시면 딱일것 같은데요,,

    • 아키라 2009/04/17 08:11 address / modify or delete

      네, 안녕하시죠? 감독하기엔 좀 늙었죠..ㅋ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29. 사랑해요 LG 2009/04/17 13:2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10~20대 젊은 세대를 포기하실 생각이 아니라면,
    e-스포츠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하셔아 합니다.

    • 아키라 2009/04/17 13:38 address / modify or delete

      설마 포기할리가요..ㅎㅎ...젊은 세대속으로 뛰어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싸이언 롤리팝 같은 경우도 아주 좋은 접근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젊은 세대 문화의 중심에 있는 e-sports가 가지는 파괴력은 더욱 크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관심과 투자가 이뤄지면 좋겠죠...^^

  30. 칠칠 2009/04/19 13:1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스타뿐만이아닌 다른 모든 e-스포츠의 게임을 선도하시면 좋겠네요
    예를들어, 이스트로같이.. 카운터스트라이크팀들을 스폰싱하시거나
    워크래프트 장재호같은 선수들... 워3은 국내에서 스폰서가더욱없어 중국에서 활동하잖아요
    그런 선수들도 후원해야합니다 ^^

    • 아키라 2009/04/20 11:10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시다시피 국가별 지역별로 선호하는 종목들이 다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아직은 스타의 인기가 절대적이라서 스타 중심으로 e-sports를 발전시키는게 맞는 것 같구요, 글로벌하게는 지역별로 인기있는 다양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것이 좋겠죠. 하지만 한 기업이 모든 종목의 선수들을 후원하고 팀을 만들기는 힘든 일이니 선택과 집중이 어느 정도 필요할 겁니다. ^^

  31. 2009/04/28 09:3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SK나 KTF 보다도 제 생각에는 LG가 가장 젊은 기업이미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히려 타통신기업은 너무 어린층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인데,
    OZ 광고만 보더라도 LG는 약간 20대중후반의 어떠한 안정적인 환경을 자리잡은 층을 대상으로 마케팅하는 듯합니다.
    이스포츠가 어떤 청소년들의 문화라고만 판단하는 사람이 있다면 큰 오산입니다.
    스타판이 커지면서 이미 10년이 지났습니다.
    중고딩때 스타를 좋아하던 팬들이 이제는 20대 후반을 달리고 있다는거지요 (저처럼 ㅡ.,ㅡㅋ)
    스타판이 더 커지길 바라는 스타팬으로서.. LG라는 멋진 기업이 뛰어든다면 그만큼 환영할 일도 없을 것 같네요.

    • 아키라 2009/04/28 12:30 address / modify or delete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e-sports는 사실 10대를 위한 전유물이 아니지요. 특히 지금처럼 관전 문화가 자리잡은 상황에서는 직접 게임을 즐기는 10,20대뿐 아니라 저같은 40대까지도 보면서 즐기니까요. 특히 e-sports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과반수 이상이 여성일 정도로 e-sports의 관객층은 넓게 퍼져있습니다. 이러한 e-sports 분야에 참여한다는 것은 젊은 세대의 잠재 고객은 물론 기성 세대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팬들의 기대와 성원이 있다면 언젠가 e-sports 분야에서 LG의 멋진 모습도 볼 수 있겠죠..^^

  32. reality 2009/04/28 11:4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제가 만나 본 현재 프로야구단을 운영하는 한 기업에서 실제로 내부적인 홍보효과분석에 따라 프로게임단 창단을 추진한 적이 있었습니다. 프로야구나 프로축구를 즐기는 세대가 젊은 세대나 여성 보다는 3040의 남성에 치우쳐다는 보고서의 내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내부적으로 큰 이슈가 갑자기 터지는 바람에 지연되고 있지만 지금도 추진 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타2가 현실화 되면 그 임팩트는 말도 못하게 커질것이 자명합니다.
    지금 스타(우리나라, 중국), 워3(미국, 유럽, 중국), 카스(미국, 러싱, 중국, 유럽) 등으로 분산된 세계의 종목별 유저분포가 스타2로 통합되리라고 예상되기도 하고요. 그렇게 되면 이미 세계적으로 수백만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프로게임리그가 축구의 EPL이나 야구의 MLB처럼 되는 것도 시간문제라 생각합니다.
    LG가 젊은 기업의 이미지를 살려서 그 대열에서 쳐지지 않도록 빨리 창단했으면 좋겠네요!!

    • 아키라 2009/04/28 12:39 address / modify or delete

      프로 스포츠단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경우 투입대비 산출효과 즉 ROI 측면에서 본다면 대부분 마이너스입니다. 다만 기업의 사회적 역할 측면에서 기업 홍보와 팬들에 대한 서비스 등으로 투자하는 개념인 것이죠. 실제 한 기업은 프로야구와 농구에 이어 e-sports를 묶어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를 아우르는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죠. 스타2가 이슈가 되는 것은 플랫폼이 3D 기반이기 때문에 기존 스타크래프트에 다소 소극적이던 미국, 유럽 등 해외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해외는 국내보다 워크래프트 같은 3D 게임이 더욱 인기가 있죠. 따라서 스타2의 출시는 기존 스타를 즐기는 유저뿐만 아니라 워크래프트 유저들도 끌여들여 명실공히 글로벌한 e-sports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이미 e-sports의 종주국으로 자리잡은 대한민국은 글로벌하게 이 시장을 주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날카로운 지적이시구요 매우 수준 높은 댓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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